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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잘한일상~~~~큐!

다육삽목 남십자성 새롭게 잎이 나왔어요

다육삽목 남십자성 새롭게 잎이 나왔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비도 오지 않고 너무 좋으네요

최근 들어서 비가 자주 와서 봄가뭄은 없겠어요

어쨌던 미세먼지나 황사만 없으면 너무 좋겠는데

오늘 밤에 또 슬그머니 미세먼지가 밀려 온다니

많이 속상하기도 해요

 

 

 

한달하고 보름전에 저희집 다육이 중에서

남십자성을 삽목했거든요

웃자람도 있고 키가 많이 자라는 편이라

이쁘지가 않아서 줄기 중간을 댕강 잘라서

그 옆에다 꽂아 놓았더니 며칠전부터 새 잎이

나오는데 완전 신기하고 예뻐요~~ㅎ

 

 

약 45일전에 키만 쑥쑥 자라는중인 남십자성

줄기를 잘라낸 모습이 가장위에 사진이구요

바로 옆에다가 이쑤시개로 구멍을 낸후

잘라낸 아이들을 꽂아 놓았답니다 ㅎ

 

옆에다 꽂아 쏙 놓아도 별로 표시가 안나서

너무 웃겼던 모습이네요

 

 

 

 

 

 

 

 

오늘 아침에 사진 찍은 모습인데요

잘라낸 줄기 마다 새하얀 새잎들이 숑숑 나와서

너무 너무 신기하고 귀엽네요

어린잎 색깔로 보면 완전 다육금 같아요

이 색깔 그대로 자라주면 너무 행복하겠는데요

 

 

 

 

 

 

 

 

위에만 새잎이 나오는게 아니라

옆구리에도 새 아가들을 주렁주렁 달고 있어요

 

 

 

 

 

 

요렇게 다육이 삽목하는 방법도

훨씬 화분을 풍성하게 해주고 웃자라서

키만 훌쩍 큰 아이들에게는 괜찮은 방법 같네요